[맛집/review] [내돈내산] 이수역 근처 줄서서 기다리는 돈까스집 / 쯔왕이 개업했다는 "원조 쯔왕 돈까스" / 그릇보다 더 큰 "쯔왕 왕돈까스" , 아보카도와 치즈를 섞은 "치즈 돈까쓰"

안녕하세요 오키오입니다!!!

ㄴㅓ무 오랫만에 리뷰를 다시 시작하려고하니 적응이 안되네요. 

그동안 개인적인 일때문에 시간이 아예 안되서 못하다가 이제 다시 조금씩 시작하려고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그럼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수역에 있는 쯔왕 돈까스 입니다.

이른시간에 찾아가봤는데요. 벌써부터 줄이 서있었습니다.

오픈시간이 11시 부터였는데 저희는 10시50분쯤 와서

저희도 대기줄에서면서  기다려 봤습니다..

 

대기줄을 기다리면서 전자테이블 예약기에서 예약을 맞쳤습니다.

위에는 예약한후에 찍은사진인데 이것밖에 없어서 올려봅니다.

저희는 대기번호만 78번째였습니다..;;

꽤 일찍가서 줄을 기다렸다 생각했는데도 먼저 와계신 분들이 엄청 많았었던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대표 메뉴가 무엇인지 확인해봤습니다.

 

대표적인 메뉴 쯔왕돈까스인데요. 이게 100개 한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지인들은 쯔왕시키고 저는 치즈돈까스를 시켜봤습니다.

 

거의 3시간정도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매장내부를 들어가보니 한국형 경양식 분위기를 연출하는것 같았네요.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사진을 이거 한장 밖에 못찍었습니다. 2층도 있는데

2층은 현재 공사중이여서 아마도 대기시간이 그렇게 오래걸린것같아요.

매장 인테리어는 하얀색바탕으로 꾸며나서 깔끔해보입니다.

또한 셀프바를 이용할수있도록 앞에 꾸며 놨어요

셀프바는 (스프,양배추샐러드,마카로니,김치,단무지)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요.

어차피 돈까스 시키면 샐러드 마카로니는 같이 나오니 처음부터 많이 드시는것은 추천 안드립니다. ㅎ

 

주문은 이렇게 키오스트 메뉴판을 이용해서 주문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여기는 직원이 돈까스를 서빙하는게 아니라 서빙로봇이 서빙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서빙로봇은 처음 봐서 신기했네요.

 

이렇게 샐러드바를 이용해서 종류별로 담아 가시면됩니다.

 

스프랑 양배추샐러드 마카로니입니다.

스프랑 양배추샐러드는 일반적인 맛인데요. 마카로니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쯔왕돈까스 나왔네요. 일단 크기가 엄청납니다. ㅎㅎ 

진짜 그릇보다 더 크고 잘라서 보니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맛은 일단 전형적인 돈까스 맛입니다.  아쉬운점은 고기를 너무 얇게 만들어서

고기맛보다는 돈까스 튀김옷 맛이 많이 느껴지네요..  밀가루 비슷한 맛만 있었습니다.

소스맛도 평범 하면서 약간 인공적인 맛이 나긴했습니다.  예전에  김밥천국 같은데가서

돈까스시키면  경양식 돈까스 비슷한게 나왔는데  소스맛이 딱 그맛입니다.

밥은 무난합니다. 

 

치즈 돈까스입니다.  치즈돈까스 전체샷을 찍는다는게 깜빡해서 못찍었네요..ㅜㅜ

치즈돈까스는 저렇게 동그랗게 생긴 모양으로 4개정도 나옵니다.

일단 맛은... 솔직히 쯔왕돈까스보다  못하네요. 가격은 제일 비싼데..

아보카도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치즈가 쭉 늘어나는 치즈가 아니라 

약간 아보카도랑 섞여서 물처럼되어서 나오더군요..  그게 아쉬운게 있고

또  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고기의 질감도 없었고 튀김옷은 쯔왕돈까스보다 더 두꺼웠네요...

지인들도 쯔왕돈까스보다 못하다고 얘기를 많이 해서 조금만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총평을 해보자면...

이렇게 3시간정도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인가.. 하는것입니다.

물론 쯔왕돈까스는 크기는 큰데 그냥 평범한 맛이고  치즈돈까스는 가격대비

아닌것같습니다.. 어쩌다 한번 와서 먹을만한것은 맞는데 3시간 줄을 기다리면서까지 먹는건 개인적으로

아닌것같았습니다. 물론 다른메뉴도 나중에 먹어볼생각이 있어서 그때 한번 와서 기다리면 될것같네요.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더 좋은 돈까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