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review] [내돈내산] 양재동 일동제약 사거리 "전주 콩뿌리 콩나물 국밥" 전날 숙취해소에 최고인 뜨끈한 오징어 콩나물 국밥!!

 

 

안녕하세요. 오키오입니다.^^

요즘 날씨가 진짜 춥네요.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오려고 하나봅니다. ㅎㅎ 

바람이 엄청 불고 몸이 으스스한게 몸살이 올것 같네요.ㅜㅜ 

그래서 오늘은 뜨끈한 콩나물 해장국을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

사실 어제 집에서 혼술을 좀 해서 해장할겸해서 갔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전주 콩뿌리 콩나물국밥"입니다. 양재동에있는 양재점인데요.

여기가 손님이 은근히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전에 한번보고 한번쯤 와봐야겠다. 마음만 먹다가 한번 가봤습니다.

 

여기는 시중콩나물하고 좀 다른 콩나물을 사용하시는지

이렇게 문 입구에다가 붙여놓으셨더라고요. 

 

메뉴가 너무다양해서 ㅎㅎ 좀 놀랬습니다. 

보통 다른 콩나물 전문집들은 대부분 콩나물국밥 위주로만 파는데

여기는 콩나물국밥뿐만 아니라 돈까스,보쌈,코다리찜 까지 여러종류를 파시네요.

아무래도 제생각에는 콩나물 국밥만 가지고는 단가가 안나오니 여러 종류에 메뉴를 넣으신것 같습니다.

 

내부는 솔직히 그저그렇습니다. 특히 유리면에 너무 덕지덕지 포스터가 붙어있어서 

정신없어 보였는데요. 테이블이나 의자등은 그래도 깔끔합니다. 

 

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 포스터 하나 찍어봤습니다.

여기는 김가루를 넣어서 먹을수있더라고요. 다른데서 한번 먹었을때는

김가루를 넣은적이 없었는데 그전이 다른것 같네요.

 

황태 콩나물 국밥하고 오징어 콩나물 국밥하고 어떤것을 먹어볼까 

고민을 엄청 했었는데요. ㅎㅎ 결국 오징어로 선택했습니다. 

일단 나왔을때 모습은 바글바글 끓여지는게 정말 맛있어보였습니다.

 

그리고 같이 먹을 밥과 수란

 

오징어해장국에 오징어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한번 건져봤는데요.

좀 실망했습니다. ㅜㅜ 오징어가 생각보다 없더라고요.  이건 약간 아쉬움이 큽니다.

 

테이블 옆에 보시면 이렇게 가루김이 셋팅되어있습니다.

본인의 취향대로 넣으실분들은 넣으시면되고 그냥 드실분들은 안넣으셔도됩니다.

저는 가루김을 한번 찝어서 넣어보려고합니다.

맛도 궁금하기도 하고요. ㅎ

 

음.... 일단 저는 넣어서 먹은게 확실히 더 맛있더라고요.

그냥 먹었을때도 괜찮았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맛은 나는데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가루김을 넣어서 먹어보니 확실 가루김의 기름과 소금의 짠맛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간이 알맞게 되더군요. ㅎㅎ 

 

그리고 수란에다가 밥,국물,김가루를 비벼서 먹어보았는데 

이건 꽤 맛있었습니다. 수란도 좋은것을 쓰시는지 비린맛은 전혀없었고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맛은 그럭저럭 괜찮긴 했습니다. 그냥 먹는것보다는 가루김을 넣어서 먹는것이

가장 좋았고요. 국물도 시원하고 개운해서 만족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콩나물이나 오징어가 별로 없어서 아쉬운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콩나물집하고 약간 비교가 되서 아쉽긴 하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그땐 황태해장국을 먹어볼까 합니다. ㅎㅎ 

그럼 오늘 리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