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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오 review이야기
[맛집/review] [내돈내산] 오장동 엄청 오래된 함흥냉면 "오장동 흥남집" 쫄깃하면서 새콤달콤한 함흥냉면의 맛 후기 / (p.s. "오장동 찹쌀 도넛") 본문
[맛집/review] [내돈내산] 오장동 엄청 오래된 함흥냉면 "오장동 흥남집" 쫄깃하면서 새콤달콤한 함흥냉면의 맛 후기 / (p.s. "오장동 찹쌀 도넛")
okio87 2020. 10. 31. 20:58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키오입니다.^^
오늘은 부모님과 같이 청계천쪽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낙원상가에 가서 기타좀 보고왔습니다. ㅎㅎ
사실 예전부터 전기기타를 한번 쳐보고 싶었는데요.
바로 산것은 아니고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구경좀 하고왔네요.
그러면서 오장동쪽으로 가서 냉면을 먹고왔습니다. 여기는 예전부터 단골이여서 이번에
한번 가본김에 리뷰를 남겨볼까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많은분들이 아실거라 생각이듭니다.
바로 "오장동 흥남집"입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바로 여기입니다. ㅎㅎ 이 근천에서는 정말 유명한집입니다. 정말 오래되었고 1대 할머니께서 하시면서
그후 자식분들이 대를 이어서 운영을 하시는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건물이 2층까지 있어서 1층이 만석이시면
2층으로 올라가서 식사를 하실수있습니다. 오늘도 가보니 정말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예전보다는 가격이 좀 올랐습니다. 제가 처음 왔을때가 9,000원인가 할때였으니 2,000원 올랐네요.
또한 여기본점 말고도 여러지역에 지점을 하고있어서 다른지역에서도 흥남집 냉면의 맛을 느끼실수있습니다.
참고로 고기랑 회랑 같이 드시고 싶으시면 섞어냉면을 시키시면 됩니다. 또한 회무침,수육을 팔고있어서 술안주에도
최고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수제만두를 팔고있는데 메뉴판에는 없는데 가격은 6,000원정도 됩니다.
저번에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직접 만든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번에는 못먹었네요.ㅜㅜ
가게 내부입니다. 정말 넓습니다. 지금은 약간 한산한데 그래도 점심피크시간이 아닌데도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고요. 테이블이나 의자도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이게 지하에서 연결된 음식 엘레베이터!? 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처음에 봤을때 와 진짜 머리좋다고 느껴졌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음식을 계단을 이용해서 갔다주는것보다는 이렇게 만들어서 지하에서 1층,2층으로
올리는형식이더군요. 그리고 또 설거지할 그릇은 또 여기로 넣어서 다시 지하로 보내줍니다.
처음에 육수를 담은 주전자를 갖다줍니다. 먹다보면 계속 먹게되는 구수한 맛이있습니다. ㅎㅎ
또한 냉면을 다 먹고나서 입가심으로 육수를 먹으면 깔끔하더군요. 맛도 깊고 향도 진합니다.
각각 종류별로 시켜보았습니다. 1번째가 물냉면 , 2번째 고기냉면 ,3번째 회냉면입니다.
만두를 시켰어야했는데 깜빡해서 못시켰네요.ㅜㅜ
항상 여기 면발을 보면 진짜 깔끔하고 맛있게보입니다. 그리고 먹어보면 정말 쫄깃하면서
입안으로 후루룩 들어가는 맛이 느껴집니다. 다른 냉면집은 약간 그런느낌이 덜한데 여기는 그런맛이 있어서 그런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계속 입안으로 들어갑니다. ㅎㅎ 또한 육수맛이 시원하면서 맛있어요. 상당히 깔끔하합니다.
저는 항상 여기오면 물냉면에 겨자,설탕,식초를 넣는데 그러면 궁합이 딱 인것같습니다.
시원하면서 새콤한느낌과 약간 겨자의 매콤함을 느낄수있어서 좋더군요.
편육도 보면 상당히 크고 두툼합니다. 사실 고기가 예전보다 좀더 커진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예전에는 분명히 이정도까지 크진 않았다고 느끼는데 오랫만에 와서 먹어보는데 고기맛도 좋고
두툼해서 씹는맛이 좋았습니다.
회냉면입니다. 정말 맛있겠쥬!!?^^ ㅎㅎ
특히 회가 씹는맛이 저한테는 적당합니다. 너무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말랑거리지도 않고
딱 씹으면서 즐길수있는 그러면서 맛있는 ㅎㅎ 글을 쓰다보니 침이 고이네요.
여기 흥남집에 양념의 비밀이 있는지 어떻게 그렇게 딱 알맞는 맛을내는 양념이 있는지
항상 올때마다 놀랍니다. ㅎ 사실 집에서 냉면 해먹으려고 흥남집 양념과 비슷하게 내보려고 해도
안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여기만 전수되는 그런 양념의 비밀이 있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오는 손님들이 보통 물냉면 보다는 비빔냉면(고기,회)을 많이 찾으십니다.
거의 반년만에 와봤는데 여전하네요. 손님분들도 많고 특히 가족단위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도 많이 오시고요. ㅎㅎ 그만큼 맛이있으니 그런거겠죠.!!
혹시나 오장동쪽에 오시면 꼭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참. 오늘은 여기뿐만이 아니라 한곳을 더 리뷰해보겠습니다.
오장동 흥남집에서 바로 맞은편에 있는 "찹쌀 도넛츠'입니다.
오장동 흥남집에서 바로 길건너 바로앞에 중부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여기 바로 앞에 오장동 찹쌀도넛츠를 팔고있는데요. 여기 상당히 맛있습니다.
전에도 몇번 보다가 한번 사먹어봤는데 진짜 괜찮더라고요.
바로 시장입구에서 2곳인가 하는데 첫번째보이는곳말고 2번째 "오장 도넛츠 맛집" 이라고
생활의달인 출연하셨던 이곳이 괜찮습니다.
물론 첫번째 가게도 괜찮긴하지만 여기가 저는 더 낫더라고요.
가격도 찹쌀도넛 1개 500원 , 꽈배기 1개 1,000원 , 찹쌀도넛(단팥) 1개 700원 , 고로케 1개 1,500원 인데요
사실 단팥이 제일 맛있긴합니다. 근데 갔을때는 벌써 떨어져서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그냥 찹쌀 도넛으로 구입했습니다. ㅎㅎ
먹어보니 진짜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찹쌀이 얼마나 쫄깃한지 치아에서 들러붙어서 먹는도중에 손톱으로
긁어냈습니다. ㅋㅋ 그정도 찰지고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제일은 단팥인데 ㅜㅜ 아쉬웠네요.
전에 꽈배기도 먹어봤는데 그건 다른곳하고 별반 다르지않고 무난합니다. ㅎㅎ 고로케는 안먹어서 모르겠네요.
아무튼 오장동에서 냉면드시고 후식으로 달콤한 도넛츠 드시거 추천드려봅니다. ㅎ
오늘 정말 배불리 먹고왔네요. 맛있는 냉면도 먹어보고 후식으로 도넛츠도 먹고 ㅎㅎ
구독자님들께서도 만약 오장동 오시면 냉면드시고 후식으로 도넛츠도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