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review] [내돈내산] 도곡동 양재천 근처 골목안쪽에 있는 맛있는 활어숙성 전문 초밥집 "양재초밥" / 맛있는 9피스 활어숙성 초밥 , 국물맛이 진하고 면발이 쫄깃한 맛있는 우동

 

 

안녕하세요. 오키오입니다.^^

날씨가 추워졌다가 갑자기 다시 풀렸네요. ㅎㅎ

오늘은 간만에 초밥이 생각이나서 초밥집에 가봤습니다.

전에 오다가다 봤던곳인데 항상 손님들이 있어서 꽤 유명한곳인가 생각했던곳입니다.

사실 골목안쪽에 있어서 저도 배달알바하다가 우연히 본곳이거든요.

이름이 "양재초밥"이라고 합니다. 전에 원스타 햄버거집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이곳도 한번 나중에 가보자 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곳입니다. 매장외관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차들이 벌써 주차가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못찍었네요. ㅜㅜ

 

여기는 활어를 숙성해서 판다고 하더라고요. 

가격대가 다른곳은 어떤지 잘모르지만 그래도 제 생각에는 좀 나가는편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점심특선을 적어 놓았는데 그 부분은 찍질 못했네요. ㅜㅜ

 

매장 내부는 상당히 아담한편입니다. 

근데 또 내부 인테리어를 잘 꾸며놓으셔서 좀 뭔가 고급스러운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느낄수있었습니다.  원래 일식집이면 약간 일본식 느낌이 강한데

여기는 그것보다는 일본식느낌 + 가정식느낌 을 느껴져서 너무 부담스러운 느낌이 없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ㅎㅎ

 

그릇이나 컵들이 상당히 예쁘고 고급스럽더군요.

직접 만져보니 일반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사기그릇이더라고요.

여러부분들의 인테리어가 고급져보입니다.

 

사진이 좀 흐릿하게 찍혔네요.ㅜㅜ

저는 런치 7피스+반우동을 시키려고했는데 그메뉴는 당분간 판매가 안된다고해서

모듬초밥 9피스+반우동 으로 시켜보았습니다. 

메뉴들의 가격을 보니 그래도 일식초밥집이라 그런지 가격이 좀 나가는편이였습니다.

 

주문을 하니 이렇게 계란찜을 먼저 주시더군요.

먹어보았는데 마치 푸딩을 먹는것처럼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계란찜안에는 은행,버섯,당근 등등 여러종류의 야채들이 

잘잘하게 담겨있었습니다.

 

미소된장국, 양파 오이절임입니다. 

양파 오이절임은 아삭하면서 새콤하니 초밥이랑 먹을때 약간의 느낌함을 없애주더군요.

그리고 미소된장국이 맘에 들었습니다. 정말 구수하니 향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모듬초밥9피스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왔네요.

사진으로 봤을때 좀 그래보여도 실제로 보면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간장새우초밥입니다. 

먹어봤을때 간장새우라고하여 짠맛이 강할줄알았는데

별로 짜지도 않고 맛잇었습니다.

그리고 간장새우가 이렇게 쫄깃하게 느껴지는것은 처음이네요. ㅎㅎ

 

이것은 회를 살짝 불에 구워서 나온 초밥입니다.

그렇다고 완전 익혀서 나온게 아닌 살짝익혀서 나왔기 때문에

생선회의 맛과 약간 구운맛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먹으면서 웃겼네요. 이런맛도 날수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이건  고등어초밥인것 같았습니다.

약간의 비린맛이 나긴했는데 전혀 기분나쁜 비린맛이 아닌 

맛있는비린맛!? ㅎㅎ 아무튼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광어초밥입니다.

먹었을때 식감이 살아있더군요. 저는 약간 회를 먹어도 좀 씹는맛을 좋아합니다.

이 초밥같은경우 회가 두툼하면서 씹는맛이 좋았고 달달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이건 무슨 초밥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근데 이 초밥같은경우 광어초밥과 마찬가지로 식감이 좋았습니다. 

 

참치초밥입니다.  

식감은 아까 광어초밥 보다는 덜한데 그래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새우초밥입니다.

다른매장의 새우초밥도 많이 먹어봤는데 여기 새우초밥은 크기가 좀더 큽니다.

먹을때 새우의 단맛이 있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연어초밥입니다.

이것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계란말이초밥입니다.

무난하면서 맛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계란을 먹을때 약간 계란 특유의 비릿한향을 맡으면 못먹는 버릇이 있는데

여기는 아까 계란찜이나 , 계란말이초밥은 전혀그런게 없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나온 반우동입니다. 

국물맛이 끝내주더군요. 칼칼하니 또한 면발이 정말 쫄깃하더군요.

아쉬운게 어묵이 좀 적게 들어간것이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이건 서비스로 하나 주셨습니다.

날치알의 식감도 좋았고 전혀 비린내가 없고 맛있었습니다.

 

제가 먹는동안에도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오시더군요.

왜 손님들이 많은지 알겠네요.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이 손님분들한테 대하는 자세나

이런 모든것들이 다 마음에 들더라고요. 약간은 가격이 쪼금 비싼거 빼고는 ㅎㅎ  이것은 

제 견해입니다. 다른곳에는 안가봐서 제가 일식초밥집이 얼마정도에 파는지 잘 모르거든요.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재방문을 해볼까합니다. 그때는 활어회를 사시미로 파시던데 

그것을 먹어볼까합니다. 그럼 오늘 리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