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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review] [내돈내산] 오비 필굿 세븐레드 7%(FIL GOOD) 발포주 마셔본 후기 / 약간 소맥을 탄듯한 청량함의 맥주의 맛 본문

제품 review

[제품/review] [내돈내산] 오비 필굿 세븐레드 7%(FIL GOOD) 발포주 마셔본 후기 / 약간 소맥을 탄듯한 청량함의 맥주의 맛

okio87 2020. 10. 25. 23:05

 

 

안녕하세요 오키오입니다.^^

이번에 오비 필굿에서 세븐 레드 7%를 신상품으로 판매하여

한번 사봤습니다. 솔직히 이런저런 맥주를 많이 먹어 봤는데요.

대체적으로 4.5%~5%를 많이 먹었습니다. 근데 7%는 처음 먹어봅니다.

그만큼 기대하는게 크네요. 과연 어떤맛일지도 궁금하고요. ㅎ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시작하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필굿은 파란색의 색상인데 이번에 나온 필굿 세븐은

레드색상으로 좀더 뭐랄까 강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강한 도수를

강조하듯 숫자7을 크게 부각시킨것도 느낌이 있었습니다.

노란돌고래는 기존 필굿과는 틀린점은 없네요

가격은 필굿보다는 200원~300원정도 비싸편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필굿은 일반 맥주보다는 맥아를 좀더 줄인 발포주라고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맥아의 본연의 맛보다는 청량감을 더 살린것같습니다.

묵직함의 맛보다는 가벼운느낌이 많이 나는편입니다.

직접보니 ㅎㅎ 돌고래 캐릭터모양이 귀엽습니다.

노란돌고래와 빨간색이 잘 어울리는것같습니다.

기존의 필굿보다는 캔이 퀄리티가 나는것 같습니다.

잔에 한번 따라보니 생각보다 거품이 많습니다.

그리고 색상이 약간 붉은 느낌을 주더라고요. 사진으로 봤을때는 모르겠는데

실제로 보면 티가 확납니다. 다른 맥주하고 색깔이 틀려요.

맛은 뭐랄까... 맥주보다는 조금쎄고 소주보다는 약한 ㅎㅎ 그리고 소맥을 약하게 섞은 맛이라고 느껴집니다.

또한 발포주라 보니 맥아의 깊은향보다는 청량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첫맛은 시원한데 끝맛은 좀 약간 쓴맛이 강했습니다.

그부분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그 쓴맛때문에

약간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저한테는 그닥 추천하고싶은 맥주는 아닙니다.

물론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맥주이긴 한데 매번 먹을정도는 아니고 차라리 테라가 더 좋을듯합니다.

맥주의 본연의 향이 없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좀 큽니다.

그렇다고 테라처럼 시원한 청량감과 목넘김은 별로 없고 약간 이러저도 아닌 근데 도수는 좀 높은 맛이라고

평가를 내리면 될것같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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